왜 알고리즘 안하고 딴짓?
다른 언어에 비해 python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면 편하다는 말은 개발자나 개발자 지망생이 아닐지라도 들어봤을 정도로 널리 퍼져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작년 11월쯤부터 파이썬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해봤고, 실제로 코딩테스트를 응시한적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파이썬이 나에게 잘 맞지 않았었다.
다른 언어의 라이브러리와 클래스들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지만, 파이썬의 경우 라이브러리와 모듈을 외워야하고 너무 다 알아서 해준다는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다.
물론 파이썬의 데이터 처리능력이나 인공지능 학습에 용이한 부분 등은 좋다고 생각하여 파이썬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도 Java로 코딩테스트를 응시하고있고, Java가 불편하지 않으니 앞으로도 Java로 코딩테스트를 응시할 생각이다.
당연히 매일매일 많은 과제와 스터디 발표 준비는 진행하면서! 딴짓을 해야겠다.
CI/CD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CI/CD 파이프라인은 항해 본과정 전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장님이 최종적으로 push된 버전을 테스트하고, pythonanywhere에서 가상환경에 업로드하고, 서버를 배포하여 직접 접속해 테스트해보는것 까지 진행하는 것을 보고
, 잡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그 필요성을 느꼈다.
2023.10.13 - [항해99] - [항해99] 개강준비과정-웹 미니 프로젝트_7조 회고록
3일짜리 프로젝트에 CICD를 적용하는것도 이상하지만... 앞으로 더 큰 서비스를 개발,테스트,배포할 거니까 CI/CD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글에 당장 CICD 라고 검색하고 이미지들을 보면 보기만해도 복잡한 CI/CD 파이프라인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이미지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저걸 3개월 만에 다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을리가 없다. 이건 자신감의 문제가 아닌듯..
나의 경우에는 (아직 모르지만) 이후에 팀프로젝트의 서비스가 큰 것도 아니고 CI/CD 파이프라인의 각각의 구성요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그냥 좋다고해서 이것저것 가져다쓰는 것 보다는 각각의 필요성을 느껴보고 싶어서 최소한의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볼 것이다.
aw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만으로도(다른 소프트웨어도 조금은 필요할 것 같다) CI/CD를 구축하면 대충 아래와 같다.
어떤 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택해서 CI/CD를 구축할지 찾아봐야겠다.